HOME > 관련기사 '협치의 문' 열렸다…첫 회의부터 12개 합의 내놓은 여야정협의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5일 청와대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경제·민생과 관련된 입법과 예산에 초당적으로 협력키로 하고 12개 합의문을 도출해냈다. 여야 협치를 위한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문 대통령이 국회와 협력을 위해 제안해 취임 1년 반 만에 성사됐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과 여야는 ▲소상... 문 대통령-여야5당 12개항 합의 "국민의 삶 개선위한 입법·예산 초당적 협력"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5당 원내대표는 5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1차회의를 열어 “정부와 여야는 경제·민생상황이 엄중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과 예산에 초당적으로 협력한다”고 다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자유한국당 이양수·바른미래당 김삼화·민주평화당 최경환·정의당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리선권 발언 논란에 "문 대통령 평양환대 훼손할 정도 아냐" 청와대는 5일 소위 ‘냉면 목구멍’ 등 북한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발언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갔었을 때 받았던 그 엄청난 환대에 비하면 그 환대를 훼손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리 위원장 발언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리 위원장 발언 내용의 사실관계가 현재로... 문 대통령 "여야정협의체, 실질적인 협치틀로 작용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출범과 관련해 “요즘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남북관계를 비롯해 국제정세가 아주 급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협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면서 여야협치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 문 대통령 "씨 뿌려 결실 맺을 때까지 인내의 시간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씨를 뿌려 결실을 맺을 때까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장의 경제·외교적 어려움이 있어도 ‘더불어 잘 사는 포용국가’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책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다짐이자, 국민들에게는 일종의 양해를 당부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년 추석선물로 보내드린 참깨가 풍성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