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동빈 회장 광폭행보 10일…뉴롯데 완성 고삐 지난 5일 수감생활을 마치고 경영일선에 복귀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고삐를 당기고 있다. 석방된 뒤 열흘사이 지배구조 개편과 임직원 독려 등 광폭행보를 이어가며 그가 천명했던 '뉴롯데' 완성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건 모습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지주는 호텔롯데가 보유한 롯데케미칼 지분 일부와 롯데물산이 보유한 롯데케미칼 지분 일부를... 검찰 "신동빈 롯데회장 항소심 불복" 상고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집행유예형을 선고한 항소심에 불복해 상고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2일 "오늘 신 회장 사건에 대해 상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는 지난 5일 열린 신 회장의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1심은 경영비리 혐의에 대해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뇌... 신동빈, 적대지분 누르며 지배력 점증 신동빈 회장이 느리지만 점증적으로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 지주전환 이후 현재까지 지배회사에 대한 신 회장 지분은 10%선에 머물러 있지만 후계경쟁 구도상 적대지분을 약화시켰다. 나아가 롯데지주가 감자, 배당확대 등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하면서, 신 회장은 후계경쟁에 대비한 실탄을 확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롯데제과 등 계열사 분할합병 후 롯데지주로 전환했을 ... 신동빈 복귀에도 롯데 지배구조 난항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특경가법상 유죄 판결을 받아 지배구조 개편작업에 걸림돌이 남았다. 계열사 합병·분할, 상장을 비롯해 금융감독 등 자본시장 심사과정에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신 회장 부재로 막혔던 지배구조 정지작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당초 롯데는 지주 전환 후 화학계열사 및 호텔, 관광 계열사를 체제 안에 편입하고, 금융계열사 정리... 신동빈 회장, 곧바로 경영일선 복귀 지난 5일 8개월간의 수감 생활을 끝내고 풀려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석방과 동시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그는 "국가경제와 그룹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고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이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멈춰섰던 롯데의 경영시계도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