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금서비스 등급ㆍ금리 비교 쉬워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인하 유도를 위해 금리 비교 공시체계가 다음달부터 바뀐다고 29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에 기존 공시된 내용은 실제 현금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회원이 아닌 전체 회원 신용등급별 분포가 게시됐다. 이에 따라 평균값과 전체 회원 범위로는 카드사간 실질 금리 인하에 한계가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고민이었다. ... 국내은행 외화유동성비율 기준치 상회 '양호' 국내 은행들의 외화유동성 비율이 금융감독 당국의 지도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등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외환건전성 규제대상인 71개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 비율은 금감원의 지도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용카드 10장 중 3장은 '장롱카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휴면카드가 3000만장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의 회원 유치 경쟁으로 지난해 말 현재 카드 발급 수는 1억699만장이 발급돼 1년 사이에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경제활동인구 1인당 4.4장의 카드를 갖고 있는 셈. 일명 '장롱카드'로 불리는 휴면카드는 3062만 장으로 1년 전보다 19.1% 늘어 전체 카드 ... 금감원, 저축銀 경영진 '블랙리스트' 만든다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관련 요주의 인물을 특별 관리하도록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기로 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부실의 상당부분이 불법 대출이나 여신공여한도 위반 등 대주주나 경영진의 불법 행위에서 비롯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4~5명으로 구성된 저축은행 특별검사반을 운영해 부실이나 불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