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촛불 2주년’…박원순 “황교안, 지금이라도 사과해라” 촛불혁명이 2주년을 맞은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전날 발언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29일 자신의 SNS에 ‘촛불 2년, 국정농단 장본인들의 남탓타령, 국민들은 어리둥절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박 시장은 전날 황 전 총리가 SNS에 “(문재인 정부가) 멀쩡한 경제를 망가뜨리는 정책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정책 실패를 국가재정으로 덮으려... 합수단, 박근혜 청와대 안보실 '계엄 의혹 문건' 포착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군검 합동수사단이 국정농단 사태 발발시기인 지난 2016년 10월에 청와대에서 계엄령을 준비한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합수단 관계자는 28일 “2016년 10월에 국가안보실에서 ‘김정은 사망시 발생할 수 있는 북한 급변사태 관련 정부 대응방안’과 관련된 문건과 이번 기무사 계엄문건과의 연관성을 조사... 검찰 "청장이 모니터로 현장 보면서 '쏴, 쏴' 직접 지시" 검찰이 고 백남기 농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박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법원의 무죄선고에 즉각 반발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김상동)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구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하자 “형식 논리에 치우쳐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의 판단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 (공공기관 물갈이 본격화)공공기관장 물갈이, 적폐 연루·탄핵정국 임명자가 우선 '타깃' 공공기관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이른바 ‘적폐’ 기관장들에 대한 사퇴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성과연봉제 도입에 앞장섰거나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시기 임명된 기관장이 다수다. 특히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해 10월부터 정권교체 직전인 올해 4월 중 임명된 기관장들은 잔여임기에 관계없이 현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에 맞춰 교체가 예상된다. 먼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첫 타깃은 우병우 전 수석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58·사법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전격 임명하면서 국정농단 수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특히 의혹만 난무하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고강도 수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19일 이른바 '돈 봉투 회식' 파문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영렬(18기) 서울중앙지검장을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좌천시키고 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