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LG·GS 형제그룹 밀어주기 관행..철퇴 LG(003550)그룹 계열사인 LG CNS와 GS(078930)그룹 계열사 GS 네오텍이 서울시의 관급공사 입찰을 위해 담합한 혐의로 총 2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이른바 형제그룹의 밀어주기식 관행에 경쟁당국이 철퇴를 내린 것이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3월 서울시가 공고한 주요도로 교통관리시스템 설치 입찰에 참여했던 LG CNS와 GS네오텍에 대해 형식적... 지난해 경기침체로 M&A 급감 지난해 경기 침체로 기업간 인수합병(M&A)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금융위기를 겪으며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비계열사를 인수하기보다는 경영 효율을 위해 중복사업을 합하는 등 계열사간 합병이 활발했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09년 기업결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결합 심사건수는 413건으로 지난 2008년에 ... (현장)5개 홈쇼핑업체 '공정거래' 협약 4일 오전11시, 서울 중구 AW컨벤션센터에서 (주)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롯데·농수산홈쇼핑 등 국내 5대 홈쇼핑사가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가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크게 홈쇼핑사 간 공정한 경쟁을 약속하는 공정거래 협약식과 홈쇼핑사와 각사의 협력업체들 간의 공정거래를 약속하는 협약식, 두 가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허태수 (주)GS홈쇼핑... 공정위, 대한항공 등 국내외항공사 화물운임 담합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항공사 26곳의 화물 운송료에 대한 담합사실을 적발하고, 제제 방침을 확정했다. 이번 담합 대상은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국내 항공사 2곳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24개의 국외 항공사도 포함됐다. 국내로 들어오는 항공사들이 국제유가가 인상되면서 화물 운송서비스와 관련해 항공사가 받는 유류할증료를 사전에 협의해 ... 공정위, 주유소 가격 담합 여부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국 주유소의 가격 담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24일 "이번 주부터 전국 30여개 지역 200여개 주유소의 석유제품 가격담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정 지역의 주요소가 가격을 비슷하게 한꺼번에 올리는 등 담합 혐의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지역을 우선 조사하고, 주유소의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오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