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조만간 남북정상회담 추진"…청 "귀국 후 북한과 접촉할 것"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2시간여에 걸쳐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을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미국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재추대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회의에서 국무위원장에 재추대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를 대표하여…김정은 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됐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최룡해 대의원(노동당 조직지도부장 겸 당부위원장)이 국... 트럼프 "금강산·개성공단 재개 적기 아냐…인도적 지원 괜찮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가동 재개에 대해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며 일단 선을 그었다. 다만 "한국이 북한에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대북 인도적 지원 허용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던 중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가동 재개에 대한 ... 문 대통령 "북미 대화 모멘텀 유지해야"…트럼프 "김정은과 강한 관계, 좋은 결과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7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시켜 나가고 가까운 시일 내에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리라는 전망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 김정은, '핵' 언급 대신 '자력갱생'…일단 '청신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미국에 대한 핵 관련 강경발언을 자제한 대신 '자력갱생'을 강조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공포한 '경제건설 총력집중노선'에서 이탈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일단 좋은 조짐이라는 평가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조선노동당 위원장 자격으로 "자력갱생의 기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