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트럼프 "미중 무역합의 1단계 도달"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본격적으로 무역합의 단계로 향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중국 대표단을 이끄는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나 "협상단은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00억달러에 해당하는 중국산 제품에 매긴 25%의 관세율을 30%까지 인상하기... 서울시, 의류 원산지 '바꿔치기' 19명 입건 해외 저가 의류를 국산으로 둔갑시킨 일당이 적발됐다. 서울시는 불법 라벨갈이에 대한 범정부 합동 특별단속 결과 약 2개월 만에 491점을 압수하고, 19명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이나 도미니카 등 가격이 저렴한 편인 해외 의류를 들여와 'MADE IN KOREA'로 라벨을 갈거나 해외 라벨을 제거하는 라벨갈이를 저질렀다. 대외무역법을 어긴 것으로, 5년 이하의 징역 ... 메디톡스, 뉴로녹스 중국 진출 초읽기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로녹스(국내명: 메디톡신)'의 중국 허가심사를 완료하며 현지 허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중국이 경쟁자인 대웅제약에 선 진입을 내준 미국과 함께 또 하나의 대형 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품목허가를 대기 중인 뉴로녹스의 현지 허가 심사가 최근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허... 한·중 외교장관, 뉴욕 회동…"한반도 비핵화 지속 협력" 유엔총회 참석 차 뉴욕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5일(현지시간) 오전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왕 위원은 최근 방북 결과를 설명했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양측은 북미 간 실무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 8월 면세점 매출, 5개월 만에 최대치 경신…"따이공 효과" 지난달 면세점 매출이 5개월만에 사상 최대최를 달성했다. 국내 면세점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나가는 모습. 사진/뉴시스 25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이 2조1845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1조6782억)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 같은 사상 최대 매출액은 지난 3월 매출(2조1656억원)에 이어 5개월만에 신기록이다.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