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銀 후순위채 청약 '턱걸이'..PF우려감 여전해 대형저축은행들의 후순위채 청약이 간신히 일단락됐다. 사측이 제시한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려감이 잔존한 탓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전날(21일)까지 후순위채 400억원을 모집한 결과 412억원이 청약돼 1.03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후순위채를 모집한 W저축은... 저축銀, 후순위채 발행시 유상증자 함께 해야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이 후순위채를 발행할 때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도 확충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후순위채 같이 상환 부담이 있는 보완자본(Tier2)보다는 기본자본(Tier1)을 늘려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별로 기본자본의 취약 정도가 달라 일률적으로 비율을 정해놓고 증자를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 현대스위스저축銀, 7.9% 후순위채 청약실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연 7.9% 후순위채권 청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만기 5년3개월, 발행금리 연7.9%로 매월 이자가 지급되며, 현대스위스저축은행 200억원, 현대스위스2저축은행 200억원 등 총 400억원 한도로 발행된다. 청약금액은 5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할 수 있으며 본점, 지점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후순위채권은 연... 저축銀 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 확 줄인다 금융감독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규제완화라는 일반적 흐름과 거꾸로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를 한층 강화키로 한 것. 당국은 일단 저축은행의 부실을 막고 본래 사업취지인 서민 금융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고 밝히고 있지만 관련업계는 가뜩이나 영업환경이 어려운데 지원은 못할 망정 '쪽박까지 깨는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9일 금융위는 저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