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구·경북 사실상 '봉쇄'…신천지 '전수조사'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구·경북과 신천지교인 확산 방지에 총력대응 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봉쇄조치를 시행하고, 20만여 명의 신천지 신도를 전수조사키로 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급증하고 있는 25일 오전 대구 북구 침산동 이마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 "국민·신도 안전 내세워 신천지 전수조사 이뤄"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여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절반이 넘는 확진자가 '대구신천지교회'와 관련이 높아지자 정부가 신천지 교회 전체신도 명단을 확보키로 했다. 이에 20만명이 넘는 신천지 교회 명단의 전수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일단 올 1~2월중 대구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 타 지역 신도, 대구교회 신도중 다른 지역을 방문한 고위험군 신도 명단 제공부터 시작하게 된다. 신... 서울시·경기도, 신천지 긴급행정명령 발동…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서울시와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내용의 긴급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25일 신천지의 집회와 제례를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내리고 파악된 시내 신천지 관련 시설 263곳 가운데 188곳을 강제 폐쇄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보한 170곳 목록 중 신천지예수교 시설로 확인된 169곳에 대해 폐쇄 및 ... 박원순 7개 종교 대표 만나 "위기 상황서 국민들 단합토록 종교계 역할 부탁" 박원순 서울시장이 7대 종단 대표를 만나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맞아 국민 단합을 위한 종교계 역할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25일 서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성균관, 천도교, 민족종교 등 한국 7대 종단 대표들로 구성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의 간담회를 갖고 신앙집회나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할 것을 협력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