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타다 금지법' 놓고 양분된 모빌리티 업계 타다 무죄 판결에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하 여객법 개정안)을 놓고 모빌리티 업계가 둘로 나뉘었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가 법안 통과 여부에 서로 반대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등 개정안 통과를 찬성하는 업체는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규제 불확실성으로 위험을 계속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 프리랜서드라이버조합 "타다 금지법 전면 철회해야" 차량 공유 서비스 타다와 차차의 드라이버들이 타다 합법화에 목소리를 높였다. 프리랜서드라이버협동조합원들이 지난 25일 타다 합법화를 주장하며 서울시 중구청에 설립 신고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드라이버협동조합 프리랜서드라이버협동조합은 26일 일명 '타다 금지법'이라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 코로나 사태에도 '타다 불법' 집회 연 서울개인택시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타다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당초 예고됐던 택시 4개 단체의 대규모 여의도 집회는 취소됐지만, 타다와 영업 구역이 겹치는 서울개인택시 단체는 단독으로 이를 강행했다.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코로나19보다 타다가 더 무섭다"며 검찰의 빠른 항소를 요구했다. 서울개인택시조합... 택시업계, 코로나19 사태로 25일 대규모 집회 연기 택시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타다 반대 대규모 집회를 연기한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개 단체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25일 예정된 대규모 총궐기대회를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택시 4개 단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 택시 총파업 예고에…타다, 상생안 발표 타다가 택시 상생안을 내놓았다. 택시로 운영하는 '타다 프리미엄' 지원을 대폭 늘리는 것이 골자다. 타다 합법 판결에 대규모 시위를 예고한 택시업계 달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23일 개인택시 위주로 운영하는 '타다 프리미엄' 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택시 상생안 확대 계획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타다 프리미엄 차량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