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정은 코로나 정치국회의 주재…"인류 대재앙, 국가계획 조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그간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공식 인정하고 외부 원조를 요청할지 주목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1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다. 회의... 북, '폼페이오 맹비난' 속 대화 여지…원론적 수준 유지할 듯 코로나19 협력 가능성을 내비치며 개선되는 듯 했던 북미 관계가 다시 경색되는 모습이다. 북한의 연이은 발사체 발사와 대미협상국장의 '폼페이오 망발 담화문'은 북미대화 가능성을 축소시키고 있다. 하지만 북한이 대화 여지를 남겨놔 양국이 원론적 수준에서의 대화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오전 아시아 각국 언론과의 전화 브리... 북한, 폼페이오 '대북 압박론'에 발끈 "건드리면 다친다" 북한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25일 G7외교장관 화상회의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해 '최대한의 압력'을 가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미국은 때 없이 주절거리며 우리를 건드리지 말았으면 한다"며 "건드리면 다친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30일 '외무성 신임대미협상국장 담화'를 내고 "미국대통령이 자기에게 유리한 시간과 환경을 벌기 위해 유인책으로 꺼내든 대화... 북 "어제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김정은은 불참 북한 노동신문은 30일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발사 현장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보도에서 "국방과학원에서는 29일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인도되는 초대형방사포의 전술기술적 특성을 다시 한 번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참관 여부에 대... 문 대통령 "야당이라도 좋은 제안하면 검토…'밀당' 안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우리 정부는 야당이라도 좋은 제안을 해오면 검토한다. 누구든 좋은 제안을 해오면 검토한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제안한 '40조 국민채' 발행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황 대표의 제안에 대해 며칠 전 '보다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면 검토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