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트럼프, 코로나 브리핑 축소·중단 검토…'살균제 발언' 후폭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을 축소 또는 중단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살균제 인체에 직접 주입하면 어떻겠냐고 발언하면서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코로나19 TF 브리핑을 축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트럼프 "자외선·살균제 인체 투입해 보자"…전문가들 경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법 개발을 위해 인체에 강한 자외선을 노출시키거나 살균제를 직접 투입해보자는 황당한 제안을 해 전문가들이 또다시 경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빌 브라이언 미 국토안보부 과학기술 국장이 백악관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햇빛에 쉽게 파괴된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하면서다. 빌 브라이언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국... 뉴욕 주지사, 트럼프 저격…"소 잃고 외양간" 경제정상화 문제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해오던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발 여행객 입국 금지’ 조치를 혹평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23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한 중국발 여행객 입국 금지 조치의 실효성에 대한 질문에 “중국에 대해 문을 닫았을 때(1월 말) 바이러스는 이미 (중국을) 떠났다”며 “(바이러스는) 비... ‘트럼프 브리핑 신뢰한다’ 고작 23%…‘주정부 지지’ 6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일같이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며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얻는 정보에 큰 기대가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AP통신은 시카고대학교 여론연구센터(NORC)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성인 10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3%만이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 쏟아지는 “2차 유행” 경고…트럼프 “거리두기 연장 가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2차 유행에 대한 경고가 세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국내 방역 당국은 물론 세계보건기구(WHO)와 미 식품의약국(FDA),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까지 2차 유행을 경고하고 나섰다.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목소리가 잇따르면서 미국 조기 경제정상화를 외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미 전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