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정부 "남유럽 재정위기등 불안요인 여전" 정부가 현 경제상황에 대해 남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가능성 등 불안요인이 잠재해 있다고 판단, 현재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4일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보고서는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수출과 고용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남유럽 재정위기, 천안함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판단했... 윤증현 "자본유출입 조치, 일리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선물환 규제 등 급격한 자본 유출입을 막기 위한 조치에 대해 긍정의 뜻을 나타냈다. 1일 윤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먼저 "국제적 자금흐름에 있어 급격한 자본 유출입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물환 규제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 현재 언론에서의 가이드라인인 것으로... 한은 총재 "금융안정 위해 유동성 조절수단 확충해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중앙은행이 금융안정을 추구한다 하더라도 이는 물가안정에 배치되는 것은 아니다"며 "금융안정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유동성조절 수단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29일 오전 와튼스쿨 주최 글로벌동문포럼 기조연설에서 "금융위기가 주로 금융기관의 레버리지 확대 등 유동성 공급 과잉에서 비롯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은의 금융안정 기능... 윤증현 "불확실성 여전..당분간 현재 거시정책기조 유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당분간 현재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해 경기회복을 보다 공고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금리인상 등 출구전략 논의와 관련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뜻을 재차 되풀이한 것으로 보인다. 윤 장관은 19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 15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경기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