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통화정책 물가안정기조서 운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기준금리를 2%대로 동결한뒤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날 정례회의 직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행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 경제가 개선 움직임을 이어가지만 유럽국가의 재정문제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이 수시로 불안한 모습... 한은 "경제 성장세지만 유럽재정, 중국 유동성 불안" 한국은행은 10일 우리경제가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국내외 경제동향'자료에서 "4월중 소매판매, 설비, 건설투자가 전월에 비해 줄었지만 수출호조, 재고증가에 힘입어 제조업 및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했다"며 "5월중 수출은 일평균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신장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경제는... (전문)통화정책방향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0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 세계경제는 신흥시장국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 경제도 개선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로 인해 국제금융시장이 수시로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고 그 영향이 세계경제의 ... 한은 "세계 경제 더블딥 가능성 낮아" 한국은행은 세계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9일 전망했다. 한은은 '남유럽 재정위기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국제금융시장 상황이나 실물경제 동향을 살펴볼 때 유럽 재정위기가 세계경제로 전이되는 초기 징후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심각하지는 않은 정도"라고 밝혔다. 특히 리먼 브러더스 사태와 비교하면 신용경색이 전 세계적...  깊어지는 당국의 고민 `금리` 한국은행이 10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하면 16개월째 기준 금리 동결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금통위는 지난 2008년 2월 5.25%였던 기준금리를 지금까지 여섯차례 인하하면서 2%대로 꽁꽁 묶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 등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어 이번 금통위에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 물가 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