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천 화재 참사도 인재…안전조치 무시가 원인" 노동자 38명이 사망한 경기 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신축공사 화재 사고도 역시 인재로 결론났다. 해마다 수많은 희생자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가고 있지만,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만연하고 있음이 또 한번 사실로 확인됐다.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본부장 반기수 경무관)는 화재 발생의 원인과 인명 피해에 책임이 있는 공사관계자 24명을 ... 고용부, 현대중공업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 지정 정부가 현대중공업을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으로 지정해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연이은 사망사고 발생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했음에도 감독 종료 다음날 사망자가 또 나온 데에 따른 조치다. 28일 고용노동부는 현대중공업을 안전관리가 매우 불량하다고 보고 특별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연이은 사망사고 발생으로 11~20일까지 특별감독을 받았다. 그러... 음주운전 생방송 유튜버 집행유예…네티즌 “말이 되나” 유튜버가 자신의 음주운전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했다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온라인상에선 저지른 범죄에 비해 지나치게 가벼운 판결이란 반응이 나오고 있다. 24일 인천지법 형사21단독 이원중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서울시, '이천 참사' 장례 지원…재발 방지 모색 서울시가 '이천 참사' 여파를 극복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희생자의 장례 절차를 지원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제도 보완을 모색하기로 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8일 산하 서울시설공단에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관련 장사시설 우선사용 시행안내' 공문을 보냈다. 희생자 유족이 요청하면 서울 시민과 동등하게 장사시설을 우선 사용하도록 지원... 사회적 참사 유족들 "안전한 나라 만들어 달라"…대통령에 서신 정부가 이천 물류센터 신축공사 화재 사고에 대한 특별감독을 시작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 안전 사회를 위한 과제를 제안하고, 대통령에게 이를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서신을 전달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김용균재단 등 재난·산재 피해 가족과 시민사회 35개 단체는 7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