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당도 부담, 배현진 도넘은 막말 논란 확산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부친상을 치르기 위해 귀국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에게 '병역비리 의혹 해소'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도를 넘은 정치 공세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통합당 내부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통합당 내부에서는 배 의원이 잘못된 사실관계를 거론한 것은 부적절... 빗속 마지막 출근길 “박원순은 더이상 없다”“지금은 애도와 추모의 시간” 8년8개월간 서울시정을 이끌었던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든 서울시청을 뒤로 하고 영면에 빠졌다. 서울시는 1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박 시장의 영결식을 가졌다. 코로나19를 이유로 온라인으로 열린 영결식은 유족과 시·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에서 발인을 마친 박 시장의 운구가 서울시... 정의당, 진보야당 홀로서기 '진통' 정의당의 일부 의원들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를 이유로 조문을 거부하면서 당원들의 항의성 탈당이 이어지는 등 후폭풍에 직면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이어 또다시 내부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의당의 행보에 대해 '범여권 정당'을 벗어나 '진보야당'으로 홀로서기를 위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종철 선임대변인... 통합당 "박원순 장례 후 성추행 의혹 진상규명" 미래통합당은 13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식 절차가 마무리되면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원순 시장의) 영결식 과정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할 수 없지만 영결식이 끝나고 나면 피해자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고 ... 이해찬 "박원순 해낸 일 너무 커, 애석하고 참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 영결식에 참석해 "'친절한 원순씨'란 별명처럼 서울시 수장으로서 서울시민들의 친구이자 소탈한 옆집 아저씨와 같은 시장으로 시민들 위해 열정을 바쳐 일해왔다"고 말했다. 13일 박 시장 장례위원회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은 이 대표는 서울시청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열정 만큼이나 순수하고 부끄러움이 많았던 사람이기에 그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