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방역당국 "상황 악화시 거리두기 상향조치 불가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현재 1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3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상황이 계속 악화하면 또다시 일상의 활동 일부를 제한할 수밖에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상향조치가 불가피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지역... 박능후 "집단휴진 환자 안전 위해 생기면 법 대응할 것”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14일로 예고된 대한의사협회 집단휴업을 하루 앞두고 휴진 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로 환자의 건강에 위해가 생길 시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13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정부는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로, 환자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가 생긴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 의협 "14일 총파업 강행…정부 방침 변화 없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정대로 오는 14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12일 보도자료에서 "보건복지부가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으므로 의협은 14일 전국의사총파업을 예정대로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의협은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12일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파업 결정 이유를 설명했... 교회 집단감염 지속…고양 반석교회 8명 추가 총 16명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선교회 모임과 가족 모임 등을 통한 추가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이날 낮 12시 기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소재한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가 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반석교회 관련 환자는 첫 번째 환자(지표... 코로나19 신규 확진 43명, 지역 30명·해외 10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동안 43명 늘었다. 이 중 70%인 30명은 지역감염 사례로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명이다. 누적 확진 환자는 총 1만456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 43명 중 지역감염은 30명, 해외 유입 13명이다. 지역발생을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16명, 경기 12명,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