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종창 금감원장 "녹색금융 활성화 노력중"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7일 "감독당국도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녹색금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의 역할 - 녹색금융 및 서민금융'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정부는 올해 녹색금융의 원활화를 위... 김중수 총재 "적극적 공개시장조작 하겠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올 하반기 역점 과제로 주식·채권·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공개시장조작을 첫번째로 꼽았다. 김 총재는 11일 한은 제60주년 기념사에서 "최근 남·중유럽 국가 재정문제와 남·북한간 긴장고조 등으로 주가 환율 등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금융시장이 수시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식, 채권, 외환시장이 상호 긴...  MB 제안 '글로벌 금융안전망' 어디까지 왔나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가 열렸던 지난 4일 밤 9시. 정부는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가졌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갑작스런 지시로 열린 브리핑은 같은 날 있었던 각국 재무장관들과의 양자면담에서 이른바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짐 플래허티 캐나다 재무장관은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하겠...  `헛심`만 쓴 G20부산회의..10점만점에 몇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지난 5일 공동성명(코뮤니케)를 발표하며 폐막했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아 처음 국내에서 개최한 이번 회의는 올해 11월 개최될 정상회담을 대비한 모든 사전 준비를 마무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회의를 통해 마련된 주요 의제에 대한 협의는 별다른 성과없이 서로간의 입장차이를 확인하는 데 그쳐 반...  은행세 도입 어떻게 되나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의 핵심이슈는 바로 '은행세'였다. ◇ G20 합의 도출 실패 이른바 '오바마 택스(Tax)'로 불리는 은행세는 지난 1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은행들이 초래한 만큼 금융기관에 세금 등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G20 회의에서 은행세 도입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