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9월 정기국회, ICT 분야 '구글·애플 갑질' 화두 오는 9월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경우 구글과 애플의 갑질이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의 앱마켓 구글 플레이에서 기존에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자체결제 의무화와 30% 수수료를 웹툰·음원·전자북 등 디지털 콘텐츠 전반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콘텐츠 제작자(CP)들은 구글이 수수료를 인상하면 소비... OTT음대협, 음저협 협의 촉구…"콘텐츠 특성 반영 기준 마련해야"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로 구성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는 지난 2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공문을 보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음악저작권료 책정을 위한 협의에 응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31일 밝혔다. OTT음대협은 공문을 통해 "음저협과 공동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원만한 협상을 이루고 음악저작권자의 정당한 이익을 보장하고자... OTT 사업자 범위 특정…과기부, 전통법 개정안 입법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미디어 등 새로운 시장창출을 지원하고 통신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OTT) 지원 관련 법령 정비, 외국인 간접투자 제한완화, 대포폰 요건·정의 명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9일까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OT... (기자의'눈')구글과 애플의 일방적 수수료 책정, 묵과해선 안된다 플랫폼 기업의 위상이 높아지며 사회 곳곳에서 플랫폼 수수료와 관련한 잡음이 늘었다. 엑스퍼트 기능 수수료율을 둘러싼 네이버와 변호사들의 갈등, 광고 수수료 체계 변경을 둘러싼 배달의민족과 소상공인의 갈등 등이 그 예다. 여러차례 충돌 끝에 네이버는 해당 수수료율을 5.5%에서 1.65%로 낮췄고 배달의민족은 기존 수수료 체제로 돌아갔다. 적절한 수수료율 수준을 놓고 갑... "구글의 인앱결제 의무화, 모바일 생태계 부익부 빈익빈 가속화 할 것" 구글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인앱결제(앱 내 결제) 및 30%의 결제 수수료 부과를 의무화하면 앱을 만드는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 손해를 보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미디어경영학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개최한 '구글의 앱 마켓 정책 변경과 로컬 생태계' 참가자들은 모두 국내 앱 개발 시장의 혁신과 소비자 후생을 위해서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