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칠봉 사임 표명' SM그룹, 해운 계열사 신임 대표는? SM그룹 해운 부문 총괄을 맡아오던 김칠봉 부회장이 돌연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그가 대표이사로 겸직했던 대한해운(005880)과 대한상선 차기 대표직에 누가 오를지 주목된다. 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김칠봉 SM그룹 해운 부문 총괄 부회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김 부회장은 2019년부터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성 등을 총괄해왔다. 대한해... 코로나 악재에도 '흑자전환' 성공한 해운업계 해운업계가 코로나19 악재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공동운항, 선복 조절 및 운임 상승 효과에 힘입은 결과다.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인 만큼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의 해운 계열사 SM상선이 사상 첫 분기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SM상선은 2017년 한진해운의 미주 아시아 노선을 인수해 출범한 해운사다. 그해 4월 첫 배를 띄우... SM상선, 코로나19 속 '선택과 집중' 전략 편다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SM상선이 코로나19 악재 속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세계적 선사들과 공동 운항 서비스를 통해 영업력 강화와 비용절감을 노리는 반면 수익성이 떨어지는 비핵심 노선은 과감하게 정리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지난달 세계적인 해운동맹 2M과 아시아-미주 노선 공동운항을 위한 계약을 마쳤다. 2M은 세계 1·2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 저유황유 가격 '급락', 고개드는 스크러버 '의구심' 선박 연료 저유황유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기존 연료와 가격차가 줄어들면서 배기가스 세정장치(스크러버) 경제성에 대한 의구심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여전히 저유황유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반박도 나온다. 15일 싱가포르 선박 연료가를 집계하는 십앤벙커(SHIP&BUNKER)에 따르면 초저유황유(VLSFO)가 톤당 3... 벌크선 시황 '기지개'…바닥 찍고 빠르게 회복 연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벌크선 시황이 조심스레 기지개를 펴는 모양새다. 해운업계는 운임이 바닥을 찍고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면서 시황 개선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시황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617을 기록하며 전거래일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BDI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