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간)'선악 구분'으로 새롭게 보는 서양 미술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은 과거 단순히 생명력 넘치는 밤만으로 해석되지 않았다. 당시 관람객들은 자연히 악마가 날뛰는 시간과 이교(異敎)를 연상하곤 했다. 왜? 신간 '예술가는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의 저자는 선과 악을 구분해온 서양사의 '휴머니즘적 세계관'이 자연스레 배어있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휴머니즘은 이성과 합리성을 선(善)으로, 나머지는 악(惡)으로... (주간베스트셀러)‘올해의 책’ 선정…‘달러구트 꿈 백화점’ 역주행 동화 속 같은 달콤한 ‘꿈의 세계’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관한 얘기다. 책은 서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에도 선정됐다. 연말연시 꿈을 재정비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23일 예스24의 ‘종합베스트셀러 집계(17~23일)’에 따르면 책은 이번 주 1위를 기록했다. 인터파크도서(16~22일), 알라딘(17~23일) 집계에서도 책은 모두 ... (볼 만한 새 책)'관종의 조건'·'책 파는 법' 외 대중에 잊혀졌던 복싱선수 메이 웨더는 ‘나는 돈이 된다’고 내세우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난해 미국 포브스는 2010년대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선수로 그를 지목했다. 유튜브가 폭주하는 시대, 비단 웨더 만은 아니다. 1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진 지금은 ‘관심 (추)종자’가 성공하는 시대다. 다만 책은 이목 끄는 데만 골몰하다 ‘망가진 사례’도 함께... (볼 만한 새 책)'기억 안아주기'·'제로 이코노미' 외 저자는 성균관대 의대 학장으로 삼성서울병원소아과 의사로 재직 중이다. 소아청소년의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책은 지난 3년간 연구를 추적하며 ‘나쁜 기억’이 어떻게 신체화장애로 나타나는지를 분석한다. 어릴 적 버섯처럼 미끌거리는 식감이 별로였던 아이들이 왜 평생 그 음식을 멀리하는지 등을 설명한다. 저자는 “나쁜 기억을 망... (주간베스트셀러)하루키 ‘1인칭 단수’ 열풍, 30·40 독자 중심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 ‘일인칭 단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30·40대 중심으로 구매 행렬이 늘어서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 이케이도 준의 신작에도 독자들의 관심이 높다. 9일 알라딘의 ‘3~9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하루키의 ‘일인칭 단수’는 이번 주 2위에 올랐다. 예스24(3~9일)와 인터파크도서(2~8일) 집계에서도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