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드수수료 인하 재점화)②카드사들 "작년 호실적, 코로나 수혜 아닌 불황형흑자" 코로나19 국면 속 영세·중소 가맹점이 늘어나자 비판의 화살이 카드사로 쏠린다. 카드사들은 코로나 시국에 오히려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특히 재난지원금 혜택을 얻은 만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카드 수수료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카드사들의 지난해 호실적은 코로나 수혜가 때문이 아니라 마케팅 비용 등을 줄여 만든 '불황형 흑자'라는 점에서 논란... 시중은행 대출 조이자 '우량차주' 노리는 2금융 시중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는 틈을 타 카드사와 저축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내리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원리금 상환 유예 재연장으로 리스크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우량 차주 모집 경쟁에 불이 붙은 모양새다. 시중은행이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카드사 등 2금융에선 우량 차주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은 서울에서 영업 중인 시중은행 대출 창구. 사진/뉴시스24일 업계에 ... (금융계 ESG바람)④ESG 적극 활용 나선 카드사…착한소비·신사업과 연계 카드사들은 정부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 공개를 강화하면서 연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신용카드 결제를 '착한 소비'와 연결시키는 작업을 시작하는가 하면 올해는 해외 사업, 자동차 금융 등 신사업 투자 유치를 위한 연계성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에서 ... 카드발급하면 15만원 준다더니…조건 충족하려면 배보다 배꼽이 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카드 발급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핀테크 플랫폼에서 카드 발급 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캐시백 혜택이 15만원까지 치솟았다. 일각에선 파격적인 혜택에도 사전 결제, 멤버십 및 통신사 가입 등의 충족 요건을 따지면 실제 손에 들어오는 혜택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드사들이 핀테크 플랫폼에서 파격적인 카드 발급 혜택을 내놓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