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0%대 저물가'라더니…설 앞두고 체감물가 '들썩' 소비자물가가 넉 달째 0%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달걀·돼지고기 등 밥상물가의 급등세가 예사롭지 않다. 한파·폭설 등 계절요인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달걀 가격 급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집밥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47(2015년100 기준)로 1년 전과 비교해 0.6% ... 1월 소비자물가 0.6%↑…넉달째 '0%대' 상승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6%를 기록하는 등 넉달 연속 0%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작년 전체로는 0.5% 오르는데 그치면서 올해 초 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지난 10월(0.1%)에 이어 4개월 연속 0%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계절적인 요인이... 저소득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 '흔들' 저소득층 영유아와 임산부 등에게 친환경 농산물로 영양분을 보충해주는 서울시 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업무를 담당하던 산하기관이 수익성 등을 이유로 떨어져 나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간 기업으로 대체했지만 '임시변통' 성격이 강하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먹거리시민위원회 내 기획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을 논의했다. ... 올해 소비자물가 0.5%↑, 사상 첫 2년 연속 0%대 상승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5%에 그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2(2015100)로 전년 대비 0.5%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0.4%)에 이어 2년 연속 0%대 상승률로 소비자물가가 2년 연속 0%대를 기록한 건 지난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또 연간 소비자물... 고교 무상교육·건강보험 보장…한은 “정부 복지정책 강화, 물가 끌어내려" 고교 무상교육, 무상급식, 건강보험 보장 확대 등 정부의 복지정책 강화가 소비자물가를 끌어내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은행의 BOK 이슈노트에 실린 '최근 관리물가 동향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관리물가가 2018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하반기(7~11월) 역대 최대폭인 2.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물가는 교육료, 의료비, 교통비 등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