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옻칠에 빠져 산지 5년…묵은 때 씻어내는 것과 같아” “옻은 맹독인 우루시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독이 오르면 가려워서 피가 나도록 긁게 되고 톡톡 쏘는 고통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힘들고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옻칠을 왜 하는가. 아마도 힘들게 얻는 기쁨 때문일 것이다. 온 몸과 온 정신을 다 바쳐야 얻는 아름다움.” 그는 나전 작업에 필수 단계인 옻칠의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 지난 5년 간의 옻칠 작업은 “몸 안에... 교보문고 합정점, 송승은 개인전 '말 없는 대화들' 교보문고 합정점 아트월에서는 올해 6월30일까지 송승은의 개인전 '말 없는 대화들'이 열린다. '말 없는 대화들'은 송승은 작가의 최근작 흐름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송승은 작가는 무언가를 보고 놀란 얼굴이나 속내를 알 수 없는 무표정한 얼굴의 인물들을 줄곧 그려내곤 한다. 인물들의 알 수 없는 표정을 바라보면 이들에게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지... "도서관 전시·콘텐츠, 온라인으로도 즐기세요" 국립중앙도서관이 대표 온라인서비스 '디지털컬렉션'을 새롭게 개편, 운영한다. 디지털컬렉션은 전시, 원문자료의 해제 등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크게 전시와 주제별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전시컬렉션에서는 그동안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개최했던 전시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염상섭 문학전', '책으로 자라는... 전시로 만나는 빌리 아일리시, 유니버설뮤직·시몬스 ‘HIP-POP’ 전 ‘동시대 가장 힙한 팝(POP)’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올해 그래미 5관왕에 오른 빌리 아일리시를 비롯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업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31일 유니버설뮤직은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와 경기도 이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오는 6월28일까지 무료 전시회 ‘HIP-POP: 힙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9년 만에 그래미 본... 교보문고 광화문점, '이곳에서, 저 멀리' 전시 교보문고가 오는 2월 말까지 김옥선, 정연두 작가의 ‘이곳에서, 저 멀리’ 2인전을 연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층에게 ‘꿈’에 관해 성찰하게 하는 기획 전시다. 제목은 발을 디딘 현실의 ‘이곳에서’ 언젠가 도달하고자 하는 ‘저 멀리’의 꿈을 상상해 보는 것을 의미한다. 주최 측은 "김옥선, 정연두 두 작가 작품은 자신의 ‘꿈’ 마저 남의 것처럼 여겨지는 세상을 되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