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송영길 대표 앞에 놓인 3가지 치명적 과제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송영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가 되었다. 지난 2일 개최된 전당대회에서 송 의원은 강력한 경쟁자인 홍영표 의원을 불과 0.59%포인트 차로 제쳤다. 여유 있는 승리는 아니다. 전당대회 시작부터 송 의원과 홍 의원의 양강 구도로 보는 분석 의견이 많았다. 우원식 의원은 인지도나 정치색에서 두 후보보다 선명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홍 의... 문 대통령, 송영길에 "부동산·백신 당청 호흡 중요"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원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선을 축하했다. 3일 송 대표는 국회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받고 "(문 대통령의)"따뜻한 축하의 말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당정청은 같은 원팀으로 우리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을 무한 책임진다는 자세로 긴밀히 소통... 김기현 "백신 확보 실패 국정조사 진행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여당과의 협의 사안으로 코로나19 백신확보를 제시했다. 국회 차원의 여야 합동 사절단과 함께 백신 확보 실패에 대한 국정조사도 요구했다. 2일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백신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한미 정상회담까지 기다릴 게 아니다"며 "여야 합동 사절단도 국회 차원에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조를 해야... 문 대통령, 김기현에 당선 축하 전화…오찬은 불발 문재인 대통령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김 원내대표에게 오찬도 제안했지만 김 원내대표가 거절하면서 무산됐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김 원내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원내대표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지난달 30일 당선 직후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문 대통령의 오찬 제안도 받...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 범야통합·상임위·대선 과제 산적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0일 선출된 김기현 의원은 국민의당과의 합당을 비롯해 전당대회·대선 준비 등 당 안팎의 복잡한 현안을 풀어야 하는 중대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내달 7일까지 여야가 재협상하기로 한 법사위원장 선출 문제는 김 신임 원내대표를 평가하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차기 당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대표 권한 대행을 겸임하는 김 원내대표는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