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수현 "작전 '미라클'은 천운…버스 투입 결정적"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6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와 협력했던 아프간인들의 국내 이송 작전 '미라클(miracle·기적)'이 성공한 데는 미국의 협조를 얻은 '버스 투입' 방법이 결정적이었다고 소개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부가 이달 초부터 아프간인 국내 이송 작전 계획을 준비했다며 그 과정을 설명했다. 박 수석은 "... 아프간군 사령관의 NYT 기고…"우리는 배신당했다"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에 의해 붕괴된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사령관이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우리는 배신당했다"고 토로했다. 사미 사다트 전 아프간 특수부대 사령관은 25일(현지시간) NYT 기고문에서 아프간 전쟁에서 정부군이 패배한 주요 원인은 탈레반과 평화협정을 체결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그리고 이를 계승하면서 철군 시한을 못 박은 조 바이든 대통령 ... '아프간인 탑승' 수송기 파키스탄 출발…오후 도착 한국 정부의 활동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 현지 협력자와 그 가족들이 탑승한 군 수송기 1대가 26일 오전 파키스탄에서 출발해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외교부는 이날 "한국으로 입국 예정인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가족이 탑승한 군 수송기 1대가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53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출발했다"며 "수송기는 오늘 오후 3시53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 (영상)한국 도운 아프간인 391명 내일 도착(재종합)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 온 현지인 직원과 가족 391명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정부는 이들에 대해 "난민이 아닌 특별공로자 신분으로 입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국내에 도착하면 임시숙소인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들은 현재 아프가니스탄 카... 문 대통령 "아프간 협력자 국내 이송, 당연히 해야 할 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인 국내 이송과 관련해 "우리를 도운 아프간인들에게 도의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또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송 작전의 현재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 등을 보고받고 "우리 정부와 함께 일한 아프가니스탄 직원과 가족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