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호남서 윤석열 얘기하면 혼나제…무조건 이재명이랑께" “이재명 후보 볼라고 오늘은 (고등)학교도 빠지고 왔어요."“여그는 호남이여. 여그서 윤석열이 얘기하면 혼나제. 우린 무조건 민주당, 이재명이랑께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3박4일 광주·전남 순회 첫 번째 일정으로 전남 목포시 산정로 동부시장을 찾은 26일, 시장에서 만난 고등학생 김모군과 상인 최모씨(40대·여)는 이 후보 방문 소식에 들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김군... (현장+)충청 민심 '팽팽'…2030 '이재명'·자영업자 '윤석열'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놓고 충청권 의견은 분분했다. 20대와 30대는 이재명 후보로 대체로 의견이 모였지만, 중장년층 특히 자영업자들 중심으로 민주당에 대한 분노가 컸다. 또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진 않았다"는 지역민들도 다수였다. 대선을 100여일 앞두고 지난 26일과 27일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해 충청을 찾았다. 충남은 천안종합버스터미널과 천... 이재명, 광주서 "전두환씨? '씨'자도 아깝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28일 광주를 찾아 "전두환씨는 '씨'자를 붙이기도 아까운 사람"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그는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고 5·18 민주화운동 때 국민을 학살한 반인륜 범죄, 민주화운동과 독립운동 등을 왜곡하는 역사 왜곡에 대해선 처벌 공소시효와 배상 소멸시효 등을 폐지하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 남구 양림교회와... 김병준 "조카 살인 변호한 이재명, 여전히 데이트폭력으로 생각할 것"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향해 "심신미약 전공의 변호 기술자로 돌아가든 폭력성 짙은 영화의 제작자나 감독이 되건, 그는 그가 속해야 할 영역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그가 있을 자리는 대통령후보 자리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모녀 살인 사건' 조카 변호 전력에 대해 "그가 변호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