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 '눈')'벗어도 된다'지 '쓰지 말자'가 아니다 "이상하게 오늘 공기가 상쾌하다 싶으면 마스크를 안 쓰고 나온 것이다." 코로나19 초기 인터넷에서 유행한 글이다. 이렇게 마스크를 깜빡 잊고 나올 만큼 마스크에 익숙하지 않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지 2년이 넘은 지금 마스크는 또 하나의 얼굴이 됐다. 이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가 사라졌지만 "마스크를 벗기가 어색하다"는 목소리가 나... (영상)자가키트 온라인 구매에 …업계, 해외로 눈 돌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유통·공급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제조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원활한 검사를 위해 시행됐던 유통개선조치가 해제된 시점과도 맞물린다. 다만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 가이드라인이 새로 배포돼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월13일부... (영상)"실외 노마스크? 아직은 감염 걱정되고 부끄러워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는 시민들은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2년 동안 착용했던 마스크를 벗는 것에 대한 어색함과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며 당분간은 실외 마스크 착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날인 2일 오전 마포~공덕역 일대 회사 밀집 지역으로 출근하는 인파... (영상)야외 마스크 해제 첫날, "서로 배려해야…실내는 장기간 유지할 것"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서 이달말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감염병 종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경계를 풀어선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여부와 관련해서는 장기간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백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는 장기간 유지돼야 하는 조치라고 판단... 신규확진 2만84명·사망자 83명…"오늘부터 야외 탈마스크"(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사이 사망자 수는 83명, 위중증 환자 수는 461명을 기록했다. 특히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서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고위험군이나 밀접하게 많은 인파가 모일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2만84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