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찰국 신설…헌재 권한쟁의 심판 청구 가능할까 '경찰국 신설'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신설안 공포·시행을 다음 달 2일로 앞둔 상황에서 경찰 내부에서는 이를 저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가 거론되고 있다. 류삼영 총경은 지난 26일 경찰국 신설안(행정안전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국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는 졸속"이라며 "권한쟁의심... (토마토칼럼)'추-윤 갈등'의 오버랩 극한으로 치닫던 '경찰국 신설 사태'가 벼랑 끝에서 일단 멈췄다. '14만 전체 경찰회의' 개최를 제안했던 경찰간부가 27일 전격적으로 자진 철회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날 아침 출근길에 "모든 오해와 갈등을 풀고 국민만 바라보는 경찰이 되기 위해 저와 14만 경찰이 합심해야 할 때"라고 화답했다. "내부 일을 정치 이슈화 하지 말자"는 뼈있는 말도 있지 않... 일선 경감 "30일 경찰 전체회의, 강행할 것"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반발로 예정됐던 14만 전체 경찰회의가 27일 공식 철회됐지만, 소수의 경찰관들이 회의를 강행할 의지를 드러내며 경찰국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류근창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경감은 이날 오전 경찰 내부망에 "전국 지구대장, 파출소장들도 팀장님들 회의에 참여하겠다고 제안한 동료로서 30일 오후 2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은 ... '이상민 탄핵' 시사…전해철 "국민적 공감대 이루면 정치적 책임 물을 것" 문재인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등에서 정부의 설명을 구해도 답변이 충분하지 않는다면 이상민 장관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며 사실상 탄핵 추진을 시사했다. 다만, 전 의원은 장관 탄핵을 확정적으로 말하지 않으면서 여론을 살피는 분위기다. 전 의원은 27일 오전 KBS라디오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국무회의에서 (시행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