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상반기 손상화폐 1조1566억원…에베레스트산 6배 규모 올해 상반기 폐기된 손상화폐의 규모가 1조1566억원에 달했다. 폐기된 물량을 낱장씩 위로 길게 이으면 에베레스트산의 6배, 우리나라 롯데월드타워 높이의 9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중 손상화폐 폐기 규모'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1억9166만장으로 액수로는 1조156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지난달 국내 외환보유액 3억3000만 달러↑…외화 운용수익 증가 여파 달러 강세 여파에도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증가하며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2년 7월 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386억1000만 달러로 전월 말(4382억8000만 달러) 대비 3억3000만 달러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7월 말 외환보유액은 기타통화 외화자산 미 달러 환... 물가 발표 '초읽기'…예상 벗어나면 '빅 스텝'·추석 물가도 '비상'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제 원자재 공급망 차질 여파로 국내 공산품 가격, 농림수산품, 서비스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등 소비자물가가 6%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통화 당국은 물가 상승세가 예상과 달리 움직일 경우 금리를 단번에 0.5%포인트 높이는 '빅 스텝' 단행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고유가에 수입금액 19개월 연속 상승…교역지수도 악화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입금액지수가 19개월 연속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 국제유가 등 원자잿값이 크게 뛰어오른데 따른 결과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수출 한 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인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5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2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금액지수는 167.5... 예상 시나리오라는 '한미 금리 역전'…8월 금통위 결정은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되면서 내달 25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는 한은이 경기 침체와 물가 관리라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0.5%를 높이는 '빅 스텝'을 실시하기보단 0.25%포인트 상향을 점치고 있다. 특히 연내 2.75~3% 기준금리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문제는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한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