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문)강훈식, 중도사퇴…'박용진과 단일화'는 거부 당권주자인 강훈식 민주당 의원이 15일 후보직에서 중도 사퇴했다. 강 의원의 사퇴로 당대표 경선은 이재명·박용진 의원의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혁신에 한계를 느꼈고, 파란과 이변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며 “오늘 당대표를 향한 도전을 멈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이재명·박용진) 중 누가 당 대표... 다시 '윤석열 대 이재명'…극단적 대결주의도 불가피 대한민국 정치가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로 회귀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통한 이준석 축출 의도를 노골화한 가운데 민주당은 오는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이재명 당대표 체제를 출범시킬 게 확실해 보인다. 이렇게 되면 여야는 20대 대선 2라운드로 접어들며 진영논리로 무장, 극단적 대결주의로 빠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짙다. ... 강훈식 "당대표 향한 도전 멈추겠다"…후보직 사퇴(1보) 당권 도전에 나섰던 강훈식 민주당 의원이 15일 "당대표를 향한 도전을 멈춘다"며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이로써 민주당 당대표 경선은 '이재명 대 박용진' 두 후보의 대결로 압축됐다. 당권 도전에 나선 이재명 민주당 의원이 14일 대전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대전·세종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 윤 대통령 지지율 30% 회복…긍정평가 30.4% 대 부정평가 67.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30%대를 회복했다. 긍정평가가 지난주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하며 30.4%를 기록했다. 15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4%(매우 잘함 15.9%, 잘하는 편 14.6%)로 나타났다. '잘... 이재명, 부울경에서도 압승…누적 득표율 74.59% '독주' 당권 도전에 나선 이재명 민주당 의원이 13일 8·28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순회 경선에서 70%대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 의원은 누적 득표율 74.59%로 1위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울산에서 열린 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득표율 77.61%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박용진 의원이 18.4%로 2위, 강훈식 의원이 3.99%로 뒤를 이었다. 경남 경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