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추석밥상의 이재명 대표 올 추석밥상은 고물가와 고유가 고금리에 따른 팍팍해진 민생 현안에다 케케묵은 정치 현안이 더해져 마치 ’대선 3라운드’가 전개된 것처럼 느껴졌다. 3월 대선에서 0.73%의 표차로 국민의 힘이 승리한 데 이어 ‘대선2라운드’처럼 전개된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국회의원 보선에 내세우는 동시에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지원에 나서도록 했지만 참패했다. ... 이재명, 귀성 인사 "따뜻한 추석 보내시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라'고 인사했다. 이 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시민들과 만나 "잠시 일상의 어려움은 잊고 따뜻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 대표는 "정말로 어려운 시기이다. 물가도, 금리도, 나라살림도 점점 어려워져가고 있는데 얼마나 힘드시냐"며 "그래도 명절은 온가족 모여 회포풀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 태광그룹, '독거 노인 말벗' 등 추석 사회적 가치 실천 태광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독거 노인 등 어려운 이들을 지원하고 태풍 ‘힌남노’ 피해자를 돕고 있다. 8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인프라·레저계열사 티시스는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사랑 잇는 전화’를 진행하고 있다. 독거 노인과 콜센터 직원이 1:1로 매칭돼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이 되는 봉사활동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추가 태풍 ... (영상)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뒷받침…사회적 약자 지원엔 '총 74조 투입' 정부가 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스타트업체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한다. 또 저소득층과 장애인, 취약 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와 관련해서는 정부 지원수준을 이전보다 인상하는 등 총 74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경제... (토마토칼럼)물가는 오르기만 하나 조선시대에도 '밥상물가' 때문에 백성들의 시름은 깊었다. 1595년 3월 24일 오희문(吳希文·1539~1613)은 며칠 동안 식사를 못 하는 어머니를 위해 생선 장수가 마을로 들어오자 광어는 쌀 1되, 생도미 2마리는 벼 2두를 주고 산다. 어머니께서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에 흐뭇했지만, 전보다 비싸진 생선 값에 마음은 편치 않다. 전란 중에 하루 양식을 써버려 근심이 깊어진 오희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