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 '눈')교권과 학생인권은 반대말일까 최근 확산한 한 영상을 통해 본 교권의 오늘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영상에는 충남 홍성군 한 중학교 교실의 학생이 여성 선생님이 서 있는 교단에 누워 천연덕스럽게 휴대폰을 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영상 끝에는 또 다른 남학생이 윗옷을 벗고 수업을 듣는 모습도 나와 또 한번 충격을 줬다. 충남도교육청과 학교 측에 따르면 교단에 누운 학생은 휴대폰을 충전하며 사회관계망... 선생님 10명 중 7명 "다시 태어나면 다른 직업" 현직 교사 중 다시 태어나도 선생님을 하겠다는 비율이 29.9%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30% 이하로 떨어진 건 설문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대학 교원 8431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이처럼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교직에 대한 교원들의 인식은 매우 부정적... 선생님도 없다…코로나 확산에 대체교사 확보도 '빨간불' 학생과 더불어 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전국 학교에서 대체교사 확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채용 절차를 완화해 교사 충원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새학기 개학날인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전국 교직원 1만445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2409명이다. 지난해 연말 하루 평균 8... 9월1일부터 어린이집·초·중등 교직원 등 2차 접종 시작 9월 1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은 11일까지로 총 51만6000여명이 접종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 등 교육·보육 종사자에 대한 백신 2차 접종이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접종 기간은 9월 11일까지다. 이들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1... (2019 신년사)조희연 "'적수천석'처럼 교사 기반 교육 개혁할 것"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사의 행복을 기반으로 한 교육개혁을 공언했다. 조 교육감은 31일 신년사에서 "서울교육 2기를 시작할 때 '아침이 설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학생 발걸음뿐 아니라 선생님과 교직원 출근길 또한 설렘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교육감으로서 의지이자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가 아름다운 건, 학생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