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구 종말까지 90초' 우크라전쟁으로 10초 줄었다 미국 핵과학자회(BSA)가 지구 멸망까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둠스데이) 시계' 초침을 10초 더 앞당겼습니다. 24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BSA는 2020년 이후 지구종말 시계를 100초 전으로 유지해 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술핵 사용 우려가 고조되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90초로 줄어들었습니... 바이든 "우크라에 에이브럼스 31대 전격 지원" 확전을 이유로 지원에 소극적이던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탱크인 에이브럼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 31대의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지원할 것"이라며 "가능한 빨리 (탱크 사용을 위한) 우크라이나군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 탱크대대는 모두 31대로 편성돼 있는데요. 이는 1개 대대... 젤렌스키, 서방 탱크지원 촉구…"반드시 전달돼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탱크 지원 계획에 관한 서방의 빠른 결단과 실행을 촉구했습니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야간 영상 연설에서 "이는 테러리스트에 대한 우리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논의는 반드시 결정으로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서방국들은 러시아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에 주... 러, 우크라 드니프로 폭격…사망자 46명으로 늘어 러시아의 드니프로 아파트 폭격에 따른 사망자가 46명까지 늘어났습니다. 19일(현지시간) 가디언,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발렌틴 레즈니첸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는 러시아의 드니프로 아파트 공격으로 사망자수가 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전히 러시아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현지 관리들에 따르면 아직 11명이 실종된 상태이며 8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러 "우크라 돕는 서방, 히틀러 같아"…미 "반응할 가치 없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미국의 대(對)러시아 정책이 마치 히틀러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주장해 미국측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연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기 위해 유럽을 예속시키고 우크라이나를 대리인으로 내세웠다"면서 "아돌프 히틀러와 보나파르트 나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