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터뷰-하)한·중 산업 '보완→경쟁' 관계로…"고도성장 지나는지 잘 판단해야" 상호 보완적 한·중 산업 관계가 경쟁 체제로 변화하는 과정에 놓이면서 베트남, 인도, 중동 같은 자원과 인구가 풍부한 신흥국 발굴에 주력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중국의 인구 감소 속도가 빨라 고도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다, 과거처럼 큰 폭의 성장세를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주현 산업연구원장은 10일 <뉴스토마토>와 인터뷰를 통해 중국과의 달라진... 38% 급증한 태양광 수출…핵심 장비 개발에 105억 지원 지난해 무역 악조건 속에서도 태양광 수출이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도 태양광 수출 시장의 호조세에 따라 핵심 장비 개발에 105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통계(무역협회)를 토대로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태양광 관련 수출액은 16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액은 전년보다 4% 늘어난 12억3... KDI 성장률 수정 전망 '1.8% 유지'…중국발 '좌고우면' 불확실성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종전과 같은 1.8%로 유지했습니다. 사실상 불확실성이 크다는 방증입니다. 특히 중국의 경제 회복 여부가 관건입니다.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여부도 우리 경제 회복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KDI는 9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1.8%... (영상)중기부 수출 감소 품목 지원 "쉽지는 않다" 정부가 상대국 수요 감소에 따른 중소기업 수출 둔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출 지원책을 종합 발표했지만, 수요가 줄어든 품목에 개별 지원책을 내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1175억 달러로 전년 1155억 달러 대비 1.7%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10대 수출 품목 중 자동차 부품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자동차와 기타 기... 경기 둔화 '심화'로 경계수위 올린 KDI…금융 빼곤 모든 지표 '부진' 거듭하는 수출 감소와 내수 시장 부진까지 겹치면서 경기 둔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금융 시장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모든 지표가 부진에 늪에 빠진 형국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감소 폭이 확대되고 내수 회복세도 약해지면서 경기 둔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