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시가 12억5000만원 주택, 보유세 '280만원'…전년비 30.5% 완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과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건보료)가 크게 줄어듭니다. 특히 기본공제금액 인상 등 지난해 진행한 종부세 세제개편 효과까지 맞물리면 실질 세 부담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령 지난해 공시가격이 12억5000만원 주택의 경우 보유세는 30.5% 가량 줄어듭니다. 올해 공동주택...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 임박…두 자릿수 내릴 듯 정부가 이번주 '2023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합니다. 지난 1년간 서울 등 전국 집값이 크게 하락함에 따라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하락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020년 수준까지 낮추기로 하면서 보유세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공시... "올해 단독주택 공시가 5.95% 내린다" 올해 단독주택(표준주택)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5.95% 내린 수준으로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지난 19일 심의를 거쳐 올해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를 전년보다 각각 5.95%, 5.92%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공시가격 현실화에 조세 저항 감소…"거래 활성화는 무리" 정부의 현실화 의지가 반영된 내년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공개를 두고, 업계는 조세 저항이 줄고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부동산 업황 전반의 침체가 가속화하고 고금리 기조도 지속돼 주택 시장의 전면적인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14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2023년 표준지·... 공시가·재산세, 2년 전으로…"1주택자 세 부담 경감 긍정적"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보유세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의 현실화 작업이 2년 전으로 회귀하게 됐다. 지난 문재인 정부가 공시가를 시세를 9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냉각이 가속화하고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공시가 역전 현상이 확대되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업계는 이에 대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상화 과정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