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긴급진단)"한반도 신냉전 본격화…한일 준군사동맹 현실화" 우리 정부가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협력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했지만, 전문가들은 중국을 직접 거론한 한미일 3국의 공동성명에 대해 "실익 없는 외교"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북중러의 반발이 동북아시아의 신냉전 구도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1일 <뉴스토마토>는 4인의 외교 전문가에게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한 총평과 향후 한반...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회의, 북 핵·미사일 대응 기본구조" 대통령실은 20일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구조를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안보 분야에서 성과에 대해 "지난 4월 워싱턴선언, 핵협의그룹(NCG) 구성 등에 이어 우리가 필요한 안보를 더 강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문서를 통해 세 나라가 상호 ... 한미일 '준군사동맹'…'동아시아판 나토' 신호탄 한미일 3국이 '사상 첫 독자적 정상회의'에서 지역적 도전·도발·위협에 대한 정보 교환, 메시지 조율, 대응 조처를 신속하게 협의한다는 내용의 '3자 협의에 대한 공약'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3국이 공동위협에 즉각적인 공동대응을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 '한미 동맹'은 사실상 '한미일 준군사동맹' 수준으로 확장됐습니다. 특히 동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 '한미일 협의 공약' 채택…공동 위협에 신속 협의·조율(전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의 공동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을 담은 '한미일 간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 Among Japan,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United States)을 채택했습니다. 세 정상은 이날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 뒤 이와 같은 결과 문... '캠프 데이비드 원칙' 채택…"한미일 하나 될 때 더 강하다"(전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한미일 협력의 지속적인 지침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을 채택했습니다. 세 정상은 이날 오후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 뒤 이와 같은 결과 문서를 도출했습니다. 3국의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 원칙'을 통해선 공동가치와 규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