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벚꽃개강·야간수업’ 학사파행 저지 총력전 의정 대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 대학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의대생들의 학사파행을 막고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5~17일 유효 휴학계가 777명 접수돼 총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7594명으로, 전국 의대 재학생(1만8793명)의 40.4% 수준입니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입니다. 유효 ... 전국 의대교수, '사직 결의' 릴레이…정점 치닫는 의료파국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가운데 집단사직이 의대 교수들에게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서울의대와 울산의대 교수들은 이미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고, 경상국립대 의대 등이 동참하면서 의료계와 정부의 대치가 파국으로 치닫은 형국입니다. 빅5병원, 사직 논의 속도 15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19개 의대 교수협의회는 지난 12일 '전국 의대 ... ‘의협 간부’ 수사강도 높이는 경찰…의료계 반발 확산 전공의 집단사직 둘러싸고 전·현직 의사협회 간부에 대한 경찰 수사 강도가 높아지면서 의료계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임 회장은 이날 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 후 “특별한 혐의가 없기에 일찍 조사를 마쳤다”며 “보건복지부가 고발장에 적시된 부... 모두가 의대를 갈 순 없다 3월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한 의대 입시 전문 학원 앞에 의대 준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사교육을 관리할 수 있는 정권이 나온다면, 그 정권은 무조건 장기 집권이 가능할 것입니다." 사교육비를 어떻게 하면 낮출 수 있냐고 묻자, 한 대학 교수가 한 말입니다. 한국 사회의 수많은 사회 문제 중 사교육은 특히 해묵은 이슈입니다. '대학 가야 사람답게 ... '백약이 무효'…3년 연속 사교육비 '역대 최대' ‘사교육비를 24조원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정부 공언이 공염불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비 총액이 27조원을 넘기는 등 3년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어학연수 비용 등도 모두 늘어 가계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대졸과 고졸의 임금 격차를 줄이지 않을 경우 사교육비 해결은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장기적인 개선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