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성주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대중과의 접점 찾을 것" 무용극 <도미부인>이 국립무용단의 레퍼토리로 다음달 14일부터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립무용단 초대단장을 지낸 송범의 안무로 LA올림픽 초청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지 근 30년, 송범이 작고하기 전인 1992년 전막공연 이래 꼭 20년만이다. <도미부인>은 '삼국사기' 속 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당패를 이끄는 도미와 도미... 젊은 '한의 몸짓'..영호남 춤사위 한자리에 젊은 춤꾼들이 페이소스 짙은 우리 몸짓을 선보인다. 국립무용단의 신인 안무가 발굴 프로젝트 <2012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를 통해서다. 춤 출 멍석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립극장이 마련했다.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연에다 해설도 곁들인다. 12년째를 맞는 올해 프로젝트의 초점은 다양한 지역 춤이다. 영호남 지역의 독특한 전통춤을 총 5명의 안무가들이 선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