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악브런치콘서트, 한낮의 여유 더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인기 상설공연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가 계사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해 관객을 만난다. 국립극장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정오의 음악회 첫 무대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는 매달 평균 7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국립극장의 대표적 효자상품... (공연리뷰)사랑과 혁명의 공통분모 "젊은이들이 대립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어른이 갈려 있으니 아이도 갈려 있다. 혁명에 대한 의지는 똑같다."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의 대명사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으로 한 연극인데 첫 대목부터 예기치 못한 대사가 나온다. 극중 배경은 원작의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1968년 중국의 문화대혁명 시대로 바뀌었고, 무대 위에는 광기어린 혁명의 분위기가... "전세계 돌며 이라크 파병군 만나는 게 가장 큰 보람" 건물도 없이 전세계 투어를 다니며 연극활동을 하는 국립극단이 있다.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여타의 국립극단과 달리 역사도 굉장히 짧다. 2006년 2월에 창단했으니 이제 겨우 7년차에 불과하다. 하지만 개성 넘치는 혁신적인 작품으로 불과 몇 년 사이 세계의 이목을 끄는 국립극단으로 급부상했다. 주인공은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이다. 이들은 공연장뿐만 아니라 공... 윤성주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대중과의 접점 찾을 것" 무용극 <도미부인>이 국립무용단의 레퍼토리로 다음달 14일부터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립무용단 초대단장을 지낸 송범의 안무로 LA올림픽 초청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지 근 30년, 송범이 작고하기 전인 1992년 전막공연 이래 꼭 20년만이다. <도미부인>은 '삼국사기' 속 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당패를 이끄는 도미와 도미... 김성녀 예술감독 "창극 세계화를 위한 기초 닦을 것" '국립레퍼토리시즌' 도입을 통해 쇄신을 예고한 국립극장이 오는 9월 첫 작품 <수궁가>로 관객을 만난다. 지난해 9월 초연된 <수궁가>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수제자인 오페라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와 국립극장 전속 창극단인 국립창극단이 공동제작한 '판소리 오페라'다. 초연 당시 이 작품은 표현주의 화가이기도 한 아힘 프라이어의 손을 거쳐 탄생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