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퇴 후 배추농사가 변호사보다 어렵네요" "배추 농사짓기가 변호사되기보다 어렵습니다." 윤모 씨(66세)는 지난해 2월 삼성전자(005930)에서 퇴직한 이후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교육을 받고 240평가량의 땅에서 40~50명과 함께 배추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이렇게 만든 배추 700kg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과 나눴다. 그는 "잡풀이 무성한 토지에서 배추가 크는 걸 보면서 '농업이 내가 살 길'이라... 박원순 "베이비부머 위한 마스터플랜 만들 것"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 세대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만들 것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서울시가 '베이비 부머, 우리는 말한다'를 주제로 개최한 청책 토론회에서 "서울시 인구의 15%에 달하는 베이비 부머의 (은퇴와 노후는) 개인에게도 준비할 책임이 있지만, 정부나 공공기관이 해야 할 일도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 '저출산·고령화 이슈 진단과 과제' 인구포럼 개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오는 11일 '한국사회의 저출산·고령화 이슈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2014년도 제1차 인구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구포럼은 저출산·고령화를 포함한 다양한 인구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계, 시민사회단체, 중앙정부 등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신 전부터 자녀 양육기까지의 우리나라의 출산·양육 환경을 ... "결혼·출산 많은 30대, 은퇴준비 가장 미흡" 결혼, 출산 등으로 바쁜 30대의 은퇴 준비 수준이 가장 미흡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배우자가 없는 독신자의 노후 준비가 기혼가구 대비 취약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7일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782명을 대상으로 은퇴준비 정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종합은퇴준비지수는 100점 만점에 56.7점으로 '주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평...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효과 미미"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파고를 헤쳐나갈 정부의 인구 정책이 출산율과 여성고용률 상승, 고령화 속도 완화 등 인구학적 변화를 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보건복지포럼 1월호에 실린 보고서 '인구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통해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중 일부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인구학적인 변화는 현재까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