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완구·박영선 '세월호 회동' 재개 ◇여야 원내대표, 세월호 특별법 등 협상 이어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2일 세월호 참사 관련 협상을 이어간다. 여야 원내대표는 앞선 11일 주례회동에서 지난 7일 합의안에 대해 세부조항을 두고 이견을 보이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새정치연합은 11일 4시간가량 이어진 의원총회 끝에 7일 합의안을 '다시 협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정치 "세월호 합의안 '다시 협상'..파기는 아냐" 지난 7일 여야 원내대표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합의안을 두고 내홍을 겪던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시 협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가협상'과 '재협상'이라는 표현 대신 '다시 협상'이라는 용어를 택한 새정치연합은 '합의안 파기' 여부에 대해선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11일 저녁 의원총회 직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의총에서는 7일자 여야 원내대표 합의 ... 증인채택 두고 여야 평행선..합의안 파기 가능성 높아져 여야 원내대표의 지난 7일 세월호 참사 관련 합의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에서 평행선을 겪으며 여야 합의안이 파기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기춘 비서실장 유정복 인천시장의 반대급부로 문재인 의원과 송영길 전 인천시장의 증인채택을 요구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그렇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출석시키자"고 맞서고 있다. 세월호 국... 세월호, 바지선 현장 도착..수중수색 재개 예정 태풍으로 피항했던 바지선들이 도착하면서 오후부터 수중 수색작업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제11호 태풍 '할롱'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피항했던 보령바지선과 88바지선이 10일 새벽 수색현장에 도착, 오후부터 수중 수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함정, 관공선 등 59척, 민간선박 14척, 항공기 16대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추가 실종자... 세월호특별법 합의 반발 거세..박영선 선택 주목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특히 새정치연합의 당내 반발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류승완·정지영 감독 등 영화인 20여 명은 9일 세월호 유족들과 가수 김장훈씨 등이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족이 원하는 특별법을 만들라"며 단식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7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