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유가 시대 해외수주 관건은 '금융' 저유가 기조로 국내 건설사의 수주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책금융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석유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동지역 뿐만 아니라 자원을 수출해 재정을 충당하고 있는 국가들의 경우 인프라 수요는 높지만 자금 사정으로 발주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를 지원해 줄 금융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 최근 ... 한·중 FTA 활짝…건설업계 새 먹거리? 오는 20일 한국과 중국의 FTA 공식 발효를 앞두고 건설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경기 침체 여파로 당장 수익이 나지는 않겠지만 향후 기술수출 등을 통한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공사 참여 기준이 까다롭고 수주 자체도 쉽지 않아 큰 이득이 없을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하지만 중국 건설 시장이 워낙 규모가 크고 중국이 주도하는 ... 유가 하락세 계속…내년 해외수주도 '고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내년도 해외건설수주 전망도 어두울 것으로 우려된다. 올 7월 미국 등 주요 6개국이 이란과 핵협상을 최종 타결하면서 중동 수주 시장이 새롭게 열릴 것이란 기대가 높았지만, 국제 유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인프라 사업이 더욱 축소될 전망이다. 여기에 국내 건설 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책금융의 저가수주 지원 중단 발표에 더해 내년부터 회계 투... 올해 해외수주 감소 복병 중동 아닌 아프리카 올 들어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아프리카 지역으로 나타났다. 해외건설 수주 비중이 가장 높은 중동 지역이 절대 감소액은 가장 컸지만, 지난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던 아프리카 지역의 감소폭이 기저효과로 인해 지난해 대비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해외건설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 11월 누적 기준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406억9004만7000... 정책금융, 해외수주 심사 강화…건설업계 찬반 엇갈려 정책금융기관들이 해외수주에 대한 수익성 평가를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건설업계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해외수주 물량이 감소할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저가수주를 지양하는 것이 건설업계의 생존을 위한 길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들은 국내 기업이 수주한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