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주자 달러화 예금 첫 500억달러 돌파…위안화는 반토막 내국인과 6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한 외국인 등이 지난달 보유한 외화예금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달러화 예금은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위안화 예금은 2년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6년 4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외화예금 잔액은 620억4000만달러로 전월보... 신임 금통위원들 선택은 '동결'…기준금리 11개월째 연 1.5% 고승범·신인석·이일형·조동철 등 신임 금통위원이 참여한 첫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은 기준금리 '동결'이었다. 회의 전부터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신임 금통위원들의 참여로 주목을 받았지만, 국내외 경제상황을 이유로 이들의 선택은 금리 동결로 결정났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11개월 연속 연 1.5%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5월 기준금리 연 1.5%…11개월 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11개월 연속 연 1.5%로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5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3월과 6월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한 이후 11개월 연속 동결 흐름이다.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가뜩이나 급증한 가계부채의 ... 여신심사 강화에도 가계대출 5조원 이상 증가 주택담보대출시 소득심사를 강화한 은행권의 여신심사 강화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한달 새 5조원 이상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6년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54조3000억원으로 전달보다 5조3000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이... 3월 통화량 2295조…석 달 만에 증가세 둔화 지난 3월 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2290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통화량 증가율은 석 달 만에 둔화됐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6년 3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집계 결과를 보면 3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294조5447억원(평잔·원계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8% 늘어난 수치이지만, 2월 증가율(8.3%)보다는 낮아졌다. M2는 현금과 요구불 예금, 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