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권, 정규직 줄이고 기간제 늘려…체질개선 가속화 은행권이 조직 슬림화를 통한 체질개선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공개채용 인원을 줄인데 이어, 기존 인원도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른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인력감축 카드를 꺼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2일 국내 13개 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이들 은행의 정규직은 915명 줄었다. 은행별... (초저금리시대 은행이 달라진다)②저금리 기조 장기화가 체질 개선 촉발 은행권이 보여주기식에 그칠 줄 알았던 모바일플랫폼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데는 저금리기조 장기화 등에 따른 수익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영업점포 축소 등으로 고객의 접점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핀테크 기술 발전 없이는 신규 고객 유치가 어렵다는 위기감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남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팀장은 "최근에 기준금리... (초저금리시대 은행이 달라진다)③덴마크·일본, 모바일로 돌파구 찾았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저금리 상황을 겪은 선진국 은행의 경우 모바일플랫폼 구축으로 수익성을 높였다. 해외 사례 중 하나는 덴마크 최대은행인 단스케뱅크가 있다. 이 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의 순이익를 기록하면서 마이너스금리 환경을 이겨낸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받고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마이너스금리 하에서 단스케뱅크의 수익성 개선 배경과 시사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