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스마트폰 탓…'거북목' 환자 급증 구부정한 자세가 지속돼 목뼈가 일자 또는 역 C형으로 변형되는 거북목 증후군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퇴행성 질환인 ‘목디스크 및 경추통’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에 집중된 데 반해, 거북목 증후군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30대 이하가 과반을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목디스크 관련 질환에 대한 최근 5년(2011~2015년)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의학칼럼)목 디스크와 섬유근육통 53세 여자환자가 2년 전부터 시작된 후경부 통증, 좌측 어깨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필자의 병원을 방문했다. 통증이 심해서 매일 진통제를 복용하지만 거의 효과가 없으며, 잠을 자기도 힘들 정도라고 했다. 통증은 간헐적으로 팔꿈치 근처까지 내려가기도 한다고 했다. 경추 4-5번 혹은 5-6번 추간판 탈출증 혹은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하고, 확진을 위해 경추 MRI촬영을 시행했다. ... (의학칼럼)경추 후관절 증후군이란? 경추에서 후관절(Facet Joint)은 목을 앞뒤로 움직이거나 좌우로 돌릴 때 등 거의 모든 동작에 관여하는 중요한 관절이다. 척추의 앞 쪽에는 디스크(추간판)가, 뒤에는 후관절이 있는데 디스크에 비해 크기는 작고 일반인들에게 중요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특정 경목을 뒤로 제치거나 돌리는 동작 등에서는 디스크보다 후관절에 전달되는 하중이 훨씬 크고 척추가 정상적으로 움... 중년 '소파족' 목디스크 주의 회사원 김모(52세)씨는 쉬는 날이면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 TV를 끼고 사는 전형적인 '소파족'이다. 김씨와 같이 소파에 누운 채로 장시간 TV시청을 하는 경우,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건강을 해쳐 목디스크를 유발해 주의해야 한다. 정상적인 목뼈는 측면에서 봤을 때 C자형을 띄게 되는데 소파의 팔걸이 등을 베개 삼아 눕거나 높은 베개를 베고 장시간 TV를 볼 경우 목뼈가 일자로 ... (의학칼럼)목 건강 위해 스마트폰 사용 줄이면 어떨까? ◇ 하동원 연세바른병원 척추신경외과 원장하루 종일 쏟아지는 메일, 문자와 재미있는 뉴스, 게임 등 한시라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심지어는 걸어 다니면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을 일컬어 독일에서는 최근 '스마트폰 좀비'의 줄임말인 ‘스몸비(Smombie?Smart Phone Zombie)’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고 한다. 스몸비는 독일의 유명 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