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트럼프발 자원전쟁…한국 산업계 '암운' 저유가 악몽 재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보호무역주의로 대변되는 통상 마찰에 이어 유가 공급과잉도 발단은 미 트럼프 정부다. 미국과 중동 산유국간 팽팽한 긴장감마저 감돈다. 트럼프 정부는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 셰일자원을 다시 들고 나섰고 유가 폭락을 이끌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증산으로 기조를 바꿨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OPEC의 6월 산유량은 연래 최대치... 정유업계, 하반기 수출 '맑음' 전망 불구 '무덤덤' 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인 정유업계의 표정이 덤덤하다. 수출량 증감이 매출과 연관이 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수급과 정제마진의 방향성은 갈수록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산업연구원의 올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39.4%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정유업계는 하반기 역시 15.7%의 준... 한은 "하반기 국제유가 불안정…경제여건, 유동적인 상황" 올해 들어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하반기에는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는 "세계경제와 글로벌 교역의 회복세가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연준 금리인상 등의 하방리스크로 국제유가는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은이 지난해 말 선... 셰일과의 2차전 '흔들리는 OPEC'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유가 조절의 단골카드였던 감산 합의가 외부 변수에 영향력을 잃은 데다, 미국의 셰일가스 위협도 커졌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44.74달러로 장을 마쳤다. 연초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 최악의 상반기를 보낸 데 이어, 하반기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당초 전망도 비관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O... (이슈통)상품 시장 바닥 나왔나? 이슈通진행: 박상정 앵커출연: 신기수(토마토투자클럽) 29일 오전 10시20분 방송된 <이슈통>에서는 철강,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시장 동향 살펴봤다. 신기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중국 내 철강 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철광석 가격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의 관세정책 등 불확실성 요인들이 자리잡고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신 전문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