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성한다던 안철수, 당권도전 선언…내홍으로 치닫는 국민의당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3일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제보 조작사건과 관련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원점에서 반성하겠다”고 사과한 지 불과 20여일 만이다. 당 의원 13명이 “제보조작이라는 사건에 도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반대 의견을 피력했음에도 출마를 강행한 것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월27일에 치러질 ... 거듭되는 안철수 재등판론…당내선 출마설에 우려 목소리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 가능성에 불이 붙었다. 안 전 대표가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거듭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다, 그의 측근들도 출마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 전 대표의 출마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당내에서는 여전히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국회를 찾아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관... 안철수 "반성의 시간 갖겠다" 뒤늦은 사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12일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사건’과 관련해 “국민의당 대선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제보조작 사실을 공개하고 대국민사과를 한 지 16일만의 사과다. 공식 사과와 입장 표명에 뜸을 들여온 안 전 대표는 자... 침묵하는 안철수…"사과 타이밍 놓쳤다" 비판 목소리 국민의당의 자체 진상조사가 여러 가지 의문점을 남기고 마무리됐지만 안철수 전 대표는 여전히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섣부른 입장 표명보다는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대선 후보였던 안 전 대표의 침묵을 놓고 당 안팎에서는 “이미 사과할 타이밍을 놓쳤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면조사 마쳐…금주초 결과 발표 예정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2일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에 대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당내 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진상조사단은 오늘 오후 시내 모처에서 약 50분간 안 전 대표와의 대면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상조사단은 이번주 초, 오늘 안 전 대표와의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