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조비리' 정운호, 선고 앞두고 혐의 대부분 인정...선처 호소 부장판사와 검찰 수사관 등에게 거액의 뇌물을 준 혐의(뇌물 공여)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선고를 앞둔 마지막 공판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하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정 전 대표는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인겸) 심리로 16일 열린 자신의 공판에서 현직 부장판사에게 뇌물을 공여하고 143억원 상당의 회삿돈을 배임한 손해... 홍만표 2심서 징역 2년으로 감형…변호사법 위반 일부 무죄 '정운호 법조 로비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가 2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는 16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홍 변호사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다. 1심 3년보다 1년 감형됐다. 추징금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줄었다. 조세포탈 혐의로 함께 기소된 법무법인 화목은 1심과 같이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 검찰, '정운호 1억 금품수수' 전 서울고검 검사 기소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서울고검 검사가 16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이날 박모 전 검사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검사는 서울메트로 매장 임대 사업에 대한 감사원 등의 감사 무마 명목으로 정 전 대표로부터 1억원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전 ... 막내린 1세대 화장품 로드숍 오너 시대 '미샤'와 '더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등 국내에서 저가 화장품 로드숍 전성시대를 연 주역들의 시대가 저물었다. 작년 6월 더페이스샵과 네이처리퍼블릭을 만든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업계에서 물러난데 이어 최근 미샤의 창업주 서영필 에이블씨엔씨(078520) 회장도 회사 지분 매각을 결정하며 사실상 오너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서영필 회장은 2002년 당시 ... 정운호 전 대표 1심 징역 5년…법원 "죄질 나쁘다"(종합) 108억여원에 이르는 회삿돈을 횡령하고 사건 청탁 명목으로 현직 부장판사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운호(52)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남성민)는 13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배임)과 뇌물공여·위증 등으로 기소된 정 전 대표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