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플)"'세금은 공돈' 인식 안 버리면 '조세정의' 미래 없어" 우리나라 조세소송의 거목인 소순무 변호사(66·법무법인 율촌)가 파트너 정년을 맞아 일선에서 퇴임했다. 소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0기이다. 법관으로 20년, 율촌 파트너 변호사로 18년을 활동했다. ‘소득금액변동통지의 처분성을 인정하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교보생명 자산재평가 법인세 사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등 우리나라 조세 판례에서의 기념비적 판결들을 ... 조세전문가들, 소순무 변호사 정년 기념 논문집 헌정 법무법인 율촌 소순무(66·사진) 변호사 구성원 정년을 맞이해 율촌 동료, 후배들이 기념논문집 ‘현대 조세소송의 좌표’를 출간했다. 율촌은 기념논문집 증정식을 오는 23일 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3층에 있는 율촌 카페 여율에서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심원(心園) 소순무 변호사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조세소송 분야 대가이다. 올해로 법조경력 38년... (프로필)변협회장 후보 기호2번, 소순무 변호사는 누구… 제48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기호 2번 소순무 후보(64·사진)는 전북 남원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조세전문가이다. 사법연수원 10기인 소 변호사는 네 후보 중 유일한 판사 출신으로 20여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2000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무법인(유) 율촌에 합류한 소 변호사는 2012년 3월 대표로 취임해 율촌... ②소순무 변호사 "내 마지막 의뢰인은 '청년 변호사'" "저는 대형로펌 대표를 했고 조세전문가로 이름도 알렸습니다. 이런 사람이 개인 영달을 위해 나왔을까요? 마지막 봉사를 하자는 결심 때문입니다. 회원 여러분이 저의 마지막 의뢰인이 되어 주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9일 이른 아침 서울 서초동에 있는 그의 선거캠프에서 만난 소순무 변호사(64·사법연수원 10기)는 낮지만 단호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출마의 변을 이렇게 밝혔...